KOEI's Diary 위치로그  |  태그  |  방명록
2007/02 에 해당하는 글1 개
2007/02/17   [짝프로그래밍] Rath 님과 MEConsole 한글화 (4)


[PREV] [1] [NEXT]
[짝프로그래밍] Rath 님과 MEConsole 한글화
개발이야기 | 2007/02/17 17:37
2007/02/17 17:37 2007/02/17 17:37

HanIRC의 #perky에서 유명하신 rath님과 했던 짝프로그래밍 이야기 - 아직 진행중 -

어느날 밤인가 sourceforge.net에서 윈도우용 오픈소스들을 둘러보다 발견한
MEConsole이라는 프로그램을 rath님이 관심을 보이면서 시작했던 일이다. 전부터 자바로 무지빠르게 어플을 작성하신다는 소문의 개발자라고 들었는데 ,  정말 갱장한 분 :$
짝프로그래밍을 할 사람이 없나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K모군에게는 무엇보다 좋은 물고기.
 MEConsole은 ssh, telnet, cmd 콘솔창들을 탭으로 쓸 수 있고 창도 쪼갤 수 있는 MDI 어플리케이션인데 역시 한국에도 먼저 발견하신 분이 계셨다. 여튼 이 녀석은 화면 갱신이 느린 것을 제외하면 (Fixed Sys 폰트로 하면 머 으음 그럭저럭) 꽤 쓸만한데 콘솔을 광적으로 좋아하신다는 rath님 곧 문제점을 발견하셨는데, cmd창에 한글이 쳐지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두둥!! 사용기를 올리시고는 패치를 할까 하셨는데 이때를 놓치지 않고 덥썩을 시도 성공!
2월 3일 토요일날 건대에서 뵙기로 했으나, 감기로 앓아누워버린 KOEI군 덕분에 2월 10일날 첫 접선, 지가 약속을 정해놓고 깬게 죄송해서 점심을 가볍게 닭한마리 먹고 건대병원 스타벅스에서 환자들이 커피를 마셔대는 장소 사이에서 짝프로그래밍을 시작. 그러나 rath님의 PDA에서 잡히는 무선인터넷은 왜 노트북으로는 안 잡히는거야. 그냥 소스를 분석하기 시작. 초기목표는 다음과 같았다.
 * 다국어 지원 기능 (MEConsole의 개발자는 중국인인듯, 인코딩이 중국어랑 디폴트인코딩만 지원, CP949 그리고 UTF-8 추가부터)
 * cmd창에서 한글을 쓸 수 있게(ssh는 잘 된다!) - 컴파일 하니 클리어

 무지막지하게 빠르게 보시는 rath님의 보조를 쫒아가지 못해 열심히 정리하면서 소스를 파악. 2시간정도 파악을 하고 나서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해 내었는데 의외로 cmd와 ssh가 돌아가는 구조가 복잡해서 실제로 돌려보면서 버그를 잡아야한다고 결론을 내림

 일단은 네트웍이 안 되는 이를 어쩐다. 근처에 피씨방으로 이동, 2자리를 놓고 하는데 MEConsolewxWidgets을 쓰기에 다운로드 받고 컴파일. 그런데 wxWidgets은 컴파일이 잘 되는데 MEConsole과 컴파일하는데 windows.h에서 winsock.h를 포함하는 것과 wx.h에서 winsock2.h를 포함하는게 에러가 났다. 예전에 게임회사에서 익숙하게 겪던 것이었는데 해결하기가 의외로 쉽지 않았고, 또 한가지 PC방은 집중을 하기 좋은 환경이 되지 못했다. 일단 2대의 피씨가 추가된게 의외로 작업을 분산시켰고, KOEI는 아직 감기가 다 낫지 않아서 담배연기에 헤롱헤롱대기 시작했다. 물론 짝프로그래밍을 2시간을 넘어 2시간 정도 더 진행한 것이 집중력 저하의 원인인지도 모르겠지만..

 여튼 담번을 기약하고 (컴파일도 해오는 것을 기본) 헤어지고, 주중에 한번 더 하는거로 했으나 직장인인 관계로 주말에, 이번 주말은 설날인지라 담주 화요일날 오후 8시에 뵙기로 했다. 장소가 의외로 커다란 문제라서 알아보니 스터디모임용 공간(관련포스팅)이 건대에도 있더라.  이름이 CINO COFFEE 커뮤니티카페 요기를 주거점으로 한동안 이용할 듯 싶다. 그동안 성과가 안 나온 것도 있고, 게으름에 포스팅을 게을리하다가 오랜만에 휴일에 일단 포스팅. 곧 진행사항이 보여서 결과물을 내야!!!

반성했던 점은 처음 만나는것치고는 어색함이 덜 했으나(우리는 확실한 목적이 있었다.) 신나서 너무 오버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랑 더 잘 짝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지나치게 말이 많았던건 아닌지 혹은 정말 괴수앞에서 아는 척한 모양새는 아니었는지.. 소심해질만큼. -  하지만 무엇보다 좋았던 건 개인적으로는 몇 안되는 경험이지만 짝프로그래밍을 했던 경우중에 rath님과의 짝프로그래밍이 가장 잼있었다. 설날이 끝난 화요일이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걸 보면 말이다. 좀 더 나은 성과와 재미를 만들어가길 기대하며..

아직 공개하긴 그렇지만 작업했던 결과는 http://trac.fiaa.net/cgi-bin/trac.cgi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랙백0 | 댓글4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koei.fiaa.net/trackback/481
ssizz 2007/02/24 00:06 L R X
아..이거 먼가 대단히 멋진데요?! 저도 조만간 먼가 아침모임을 하나 만들어야 할듯..ㅎㅎ
KOEI 2007/02/28 20:57 L X
히히 저도 무언가 먼가 멋진거 같긴 해요.
정기적인 모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1주에 한번씩 의욕을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은거 같아요.
(저는 무한이도 버벅대는데 같이 작업하시는 rath님 덕분에 잼있게 흘러가고 있는중이랍니다 :$)
rath 2007/03/01 03:06 L R X
ㅎㅎ 인생은 재미나게~
KOEI 2007/03/01 23:48 L X
O(fun) 아주 좋아요 히히
으웅 폰트문제 관련 UTF-8 해결법이 가만히 보니 소스에 있더군요
담주에는 확실한 진전을 보일 수 있을꺼 같아요
덕분에 잼난 화요일마다 잼난 저녁이네요 ㅋㅋ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아이디 :
비밀번호 :
홈페이지 :
  비밀글로 등록
내용 :
 



[PREV] [1] [NEXT]
관리자  |   글쓰기
BLOG main image
소소한 일상.. 그안의 나..
전체 (11)
개발이야기 (7)
전산쟁이 맹달이 (2)
사랑하는사람들 (2)
Reading (0)
리눅스 Ubuntu 데스크탑 나연이 tcpdump Ruby agile VB.NET 개발 TCP 조카 AIX 삽질 COBL call_graph Feisty 짝프로그래밍 libpcap
COBOL call flow 그려보기 (8)
Ruby 그리고 AIX (4)
libpcap linux에서 timeout... (2)
사랑하는 조카 =)
[리뷰] Ubuntu Feisty - 충분... (6)
헙 마님 3개월만에 들어와봤...
2009 - KOEI
별걸 다 해 -_-
2009 - seha
냥냥 올만이야 3달만의 리플...
2008 - KOEI
광용싸마~ 간만이에용~ㅋㅋ...
2008 - nurinamu
로오오오옹 타이이임 노오오...
2008 - KOEI
Active Directory 에 사용자...
해적의 쉼터
Total : 24889
Today : 4
Yesterday : 6
태터툴즈 배너
rss
 
 
 
위치로그 : 태그 : 방명록 : 관리자
KOEI’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com / Designed by plyfly.net